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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해피 트레킹투어 상설프로그램 - 부산관광공사 명품산책길 운영
  • 기사등록 2018-04-04 1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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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킬러콘텐츠로 명품 산책길인 ‘갈맷길’을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길안내 가이드를 동반한 ‘갈맷길 해피 트레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의 정책에 발맞춰, ‘일상 속 여행, 사람이 있는 여행길’이라는 콘셉트로 고유의 명품 산책길인 갈맷길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갈맷길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지난 2010년 2월 부산시에서 지정하여 지형에 맞게 해안길, 숲길, 강변길, 도심길로 구분(총 9코스)되어 있으며, 부산의 매력인 사포지향(산, 바다, 강,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이번에 공사에서 운영하는 투어코스는 해안절경길(용호만~동생말~어울마당~이기대해안길~오륙도), 흙내음숲길(동대교~땅뫼산황토숲길~오륜대~상현마을), 강바람낙조길(낙동강하구둑~장림포구~아미산숲길&전망대~고우니생태길~다대포해수욕장) 등 3개 코스로 갈맷길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며 길안내 해설 가이드를 동반한 상설운영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킬러 콘텐츠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민 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겨냥해 지역 호텔 및 철도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투어 참가비는 식사비 약 1만원 이내로 가이드비가 포함된 금액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예약은 공사 홈페이지(www.bto.or.kr) 또는 ㈜부산의 아름다운 길 예약 사이트(gobusan.kr)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51-898-4573.

공사 석진숙 국내관광마케팅팀장은 “갈맷길은 바다를 면한 부산의 지리적 우수성이 잘 반영된 아름다운 길”이라며, “갈맷길을 걸으며, 새로운 부산의 매력을 발견하고, 건강까지 챙기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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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4 1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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