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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그린라운드에 주목하고 있다.

각국은 글로벌경제의 위기상황에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녹색성장을 표방하고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탄소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으로 기존의 성장 패턴을 친환경화적으로 전환해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녹색성장은 정부·기업·사회·개인 등 다양한 정책 네트워크가 구축돼 제대로 작동해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은 기존 산업주의와 달리 산업계와 시민단체,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철학을 가진 기업의 투자 및 시민의 소비행태, 개개인 삶의 철학과 생활습관 등 전반에 걸쳐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주체는 녹생성장이 추구하는 비젼과 발전전략을 공유해 체계적이며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국민이 함께하는 명확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성공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선 탄소세와 탄소시장의 도입,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민간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환경부문에 경쟁 메커니즘을 도입해 시장원리에 맡겨야 한다.

또한, 에너지효율화나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기술을 상업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기술 활용과 공급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에너지자급과 성장동력을 꾀해야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 합동으로 효과 및 효율성을 제고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제도정비가 우선돼야 한다.

기업은 향후 녹색성장 시대에 대한 기업 비즈니스를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를 확대해 그린라운드에 걸맞게 인류사회에 공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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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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