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자로 취임한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김명운 신임 부사장이 현장 중심의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 김해국제공항을 찾았다. 현장에서 본부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국제선여객터미널과 항공유저장소 신축공사 현장 등에 대한 운영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부사장은 “김해공항은 인천공항 다음으로 많은 국제노선을 운영하면서 매년 여객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편리한 공항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한 혼잡완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올해 및 연차사업으로 주기장 확충, 항공유저장소와 국내선 주차빌딩 신축 및 국내선 공용여객처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용키오스크 증설 및 출국장 내 여객 대기공간 확보 등 국제선터미널 혼잡완화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