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측정선「한빛호」가 4월 30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로 개편돼 항로표지기능의 측정 및 분석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항로표지측정선「한빛호」는 전국 항로표지의 이용범위 내에서 전파ㆍ광파ㆍ음파표지의 제 기능을 측정, 분석해 연구개발 자료로 활용, 신뢰성 있는 항로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측정은 총3항차로 편성돼 제1항차는 서해 근해의 항로표지를 지난3월19~4월7일까지(20일)간 총15기를 측정했으며, 총 항정은 3천950㎞로 측정 결과보고서를 해양수산부 및 항로표지 관련단체에 제공해 항로표지 개선 및 선박 안전운항에 활용하고 있다.
제2항차는 동해 근해로 6월11~7월10일까지(30일) 총16기 측정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