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함양군은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가를 위해 3월 26일 휴천면 남호리 엄천강과 서하면 송계리 남강천 등에서 은어 어린고기 1만5,000미를 방류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은 엄천강에 1만미, 남강천에 5,000미 등 5cm 이상 크기의 은어 어린고기가 방류되었다. 오염된 하천에서는 살지 않고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서식하는 은어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함양군의 하천에서 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매년 잉어와 붕어, 매기, 다슬기 등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육성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태계 다양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이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서식하고 강 밑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을 좋아하는 은어의 특성상 함양지역 생태계에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가 및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3-27 12:56: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