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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봄맞이 행복나눔 위크’ - 태화강 화단조성, 취약지역 대청소
  • 기사등록 2018-03-26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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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봄맞이 행복나눔 위크’를 처음으로 마련해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9일간을 봉사활동주간으로 지정하고, 울산 전역에 걸쳐 대규모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봉사활동주간 첫날인 24일에는 현대자동차 하언태 부사장, 권병석 노조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8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화강 일원 환경개선과 북구지역 내 8개동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태화강 봄맞이 환경개선에 참가한 현대차 임직원들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 모종으로 태화교-번영교 구간 약 1km의 산책로 주변에 화단을 조성한 뒤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특히 학성교 일대 옹벽 주변 청소 취약지를 말끔히 청소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현대차 해병전우회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학성교-동천강, 명촌대교 부근에서 수중 정화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북구지역 8개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하천 일대와 골목, 버스정류장 등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8개동 환경정화 활동은 현대차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H-지역동행’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결연을 맺은 현대차 8개 사업부봉사단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그린리더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태화강 일원과 북구지역 8개동 결연 마을을 깨끗이 청소한 뒤 아름답게 조성된 꽃 길과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울산시민들이 깨끗하고 꽃 향기 나는 환경에서 새 봄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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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6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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