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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농사일이 가장 바쁜 농번기 때의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을공동급식사업을 추진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바쁜 농번기에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노동력을 절감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균형 있는 식단으로 농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2200만여 원을 들여 관내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모내기철과 추수철 등의 농번기 동안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등을 지원해 농번기 공동급식을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대상 마을대표 10여 명을 대상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대상자 교육을 개최, 사업추진 절차 등에 관해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난을 덜고 농촌마을 주민들 사이에 정을 새로이 싹트게 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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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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