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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보행형 스마트 청소장비 도입 - 죽림신도시 생활쓰레기 해소 위해
  • 기사등록 2018-03-19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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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선진 로봇형 노면청소장비(마당쇠)를 도입 운영한다.

로봇형 노면청소장비는 통영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죽림신도시가 상주인구2만 2천을 육박하면서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가을철 낙엽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길이 1,750mm, 폭90mm 높이 1,310mm크기의 이 청소장비는 브러시를 이용한 노면청소는 물론 호스를 이용하여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 밑이나 곡각지, 화단, 이면도로, 학교 앞 등 대형 청소차가 작업하기 어려운 곳 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인력이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원격장치를 이용하여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소음이 적어 학교주변 가로청소에도 적합하다.

특히 작업을 할 때 작업자와 거리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보행자나 장애물 인지 능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청소장비가 흡입한 쓰레기는 내부장치를 통해 바로 쓰레기봉투에 수거되며 쓰레기는 흡입과정에서 파쇄 되어 부피가 대폭 감소하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선 2대를 시범운영 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 운영 해 나갈 계획으로 재정절감 효과 및 도로 재 비산먼지 저감사업 등 청소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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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9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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