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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조직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 소방·복지분야 현장인력 대폭 증원
  • 기사등록 2018-03-15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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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자체 조직진단 및 분석을 통한 기능인력 재배치와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도·농 복합형태의 광역적 행정수요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본청과 사업소의 조직과 인력은 감축기조를 유지하면서 구청 기능을 강화해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기초 지자체중 유일하게 소방사무를 수행하고 있는 창원시는 소방공무원을 지난해 43명 증원한데 이어 올해 88명을 추가로 증원해 2012년 경남도로부터 소방사무를 이관받은 이후 총197명을 증원했다.

이는 공공부문 일자리확대 및 행정서비스 질 개선, 재난 안전관리 강화 등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현장인력을 확충한 결과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소방현장 대응력 제고로 대시민 소방안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향후에도 소방공무원을 연차별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2016년 맞춤형복지팀을 8개 읍동에 시범 설치한 이후 2017년에는 23개소를 확대 설치했고, 올해 3월 중으로 27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등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직진단으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나갈 것”이라며 “소방, 사회복지, 안전 등 필수분야 인력확충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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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5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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