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부산 지역 전략산업 및 사회·경제·문화적 파급효과가 큰 MICE 행사를 발굴하여, 국제경쟁력이 있는 부산 대표 MICE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특화MICE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원대상 MICE 공개 모집한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러한 지역특화 MICE 육성을 통해 MICE 융복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사 지원대상은 해양, 영상, 관광MICE, ICT 등 부산 주력·강점산업 관련 행사로서 부산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MICE 중 국제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행사이다,

규모는 참가자 100명 이상, 해외 참가자 10명이상, 참가국 2개국 이상, 회의기간 2일 이상 자격요건이 되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국내외 참가자수 및 평가 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매년 평가에 따라 최대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상세 접수요령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bto.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사가 지원한 코마린 컨퍼런스를 비롯한 국제해양플랜트 기술컨퍼런스, 부산콘텐츠마켓 컨퍼런스는 지난 13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사업 공모 결과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 컨벤션으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비롯해 글로벌 컨벤션으로의 육성을 위한 각종 혜택을 받게 됐다.

지역특화컨벤션은 행사의 유료등록참가자수 및 지역관광참가자수, 지역산업파급효과 등 행사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여 육성단계별로 총 2천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까지 차등 지원 받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는 지역특화 MICE 행사는 해외홍보, 유명연사초청,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 가능한 지원금과 지역 MICE 업계 연계, 행사운영에 관한 컨설팅등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