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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폴리스울산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울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로 전환, 새롭게 출범한다.
울산시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2층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박흥석 푸른울산21환경위원장,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 실천 다짐, 퍼포먼스, 그린 스타트 홍보물 상영, 그린 스타트 운동 추진방향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출범하는 ‘울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산하 위원회인 ‘에코폴리스울산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조직은 주봉현 정무부시장, 박흥석 푸른울산21환경위원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행정, 기업, 시민단체 대표 등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울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앞으로 ‘에코폴리스울산 범시민추진위’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C·G - 10(Clean-Green-10) 시민실천사업’을 기후변화대응 연계 사업으로 발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근간이 되는 생활실천사항인 생활속 CO2 줄이기 실천운동 전개, 1단체 1기후 운동 전개, 탄소 포인트 제도 도입, 저탄소 생활 시민서약 운동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한편 푸른울산 21환경위원회는 지난 2007년 3월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에코폴리스울산 범시민추진위’를 발족, 깨끗하고 푸른 울산 실현을 위한 10개 과제인 ‘Clean Green - 10’(CG - 10) 운동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