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동물 생명존중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2013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돌을 맞아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봄철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17일 오전 11시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명존중, 행복공존’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전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영화, 독 스포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행동치료 강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해운대, 수영구 인근 지역에서 출발해서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시티버스를 행사장 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용품을 판매하는 산업박람회(마켓형 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3월 16일 반려동물 영화제, 반려인 강의 등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중극장에서는 관람료는 1,000원으로 ‘일분만더’, ‘옥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반려인 및 영화 몰입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시네마운틴 6층 라운지에서는 김건용 수의사의 ‘예방 수의학 리얼스토리’ ,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신지혜 팀장 ‘똑똑한 영양학’, 이순형 수의사 ‘노령견의 건강관리’ 등에 대한 반려견 강연 및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