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도시철도와 시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2018 휴메트로 기자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휴메트로 기자단은 부산교통공사 및 도시철도의 다양한 면모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사는 올해도 대학생 기자단이 빚어내는 색다른 이야기로 도시철도 홍보를 이어가는 한편, 시민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휴메트로 기자단은 부산·경남지역 대학교를 다니는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http://www.humetro.busan.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선발자는 3월 26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활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기자단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휴메트로 기자단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공사와 시민을 이어왔다”며 “부산도시철도가 품은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참신한 시선으로 풀어내고픈 지역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