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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스탬프투어 3.0버전 출시 - 부산 인기콘텐츠 ‘부산언니’와 협업
  • 기사등록 2018-03-08 1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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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일상 같은 감성여행을 즐기는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스탬프투어 3.0버전’을 3월부터 출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스탬프투어는 부산을 방문하는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해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관광객이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받아간 기념품이 4,000개 이상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해 스탬프투어 3.0버전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특히, 스탬프투어 참여자 중 60%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인 점을 고려해, 부산의 인기 캐릭터인 ‘부산언니’와 컬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귀여운 부산언니 캐릭터도 해외로 홍보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업계의 우수한 콘텐츠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셈이다.

또한 기존에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스탬프를 찍는 형태였다면 올해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이어리 형태로 만들어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이 자신만의 부산여행의 추억을 담을 수 있게 제작했다. 여행이 일상이 되고 자신만의 의미를 남기고자 하는 글로벌 여행트렌드를 따라 여행객들의 감성을 최대한 촉진하는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스탬프투어 다이어리는 부산시내 8개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7곳에서 배포하고 있다. 부산시내 8개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해당 여행지를 대표하는 엽서와 우표 스티커세트를 받을 수 있어 엽서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8개 엽서를 다 모아 부산관광공사 SNS로 메시지를 보내면 분기별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특별선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3월부터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홍콩지사와 공동으로 봄꽃 프로모션을 통해 1천여명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다이어리와 함께 부산관광카드, 마스크팩, 홍보물 등을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스탬프투어 3.0버전 출시 전부터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SNS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며, “해외 현지 업계와도 공동 홍보 및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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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1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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