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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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2월 학교급식지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2018년도 학교급식비 친환경 우수농산물 구입 차액 보조를 위해 시비 18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금년도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40개교 13만 8,000명으로, 구․군별 지원액은 중구 3억 2,000만 원, 남구 5억 8,000만 원, 동구 2억 6,000만 원, 북구 3억 2,000만 원, 울주군 3억 2,000만 원이다.
김형수 경제부시장은 “금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농산물 구매 확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학교급식의 질 개선 향상이 기대된다. 나아가 학교급식 이해당사자인 행정, 교육계, 학부모가 급식 식재료의 품질과 공급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시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육 도모와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130억 800만 원의 식품비를 지원하여 농산물 구입에 따른 가격 차액을 보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