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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노면표시(차선, 중앙선, 횡단보도) 825㎞에 대하여 선명하게 재도색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부산시설공단, 16개 구·군이 합동으로 시내 전도로의 지워지고 희미해진 노면표시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재도색이 필요한 횡단보도 552개소 등 총연장 825㎞를 선정하여 올해 4월까지 총 25억 4,200만원으로 일제히 재도색한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에 그때그때 대응하여 재도색을 추진하여 왔으나, 기존 방식으로는 시내전역에서 차선과 횡단보도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아 시민의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의 차선과 횡단보도는 교통안전을 위한 필수요소이므로 필요(발견)시 즉시 부분도색을 실시하는 관계로 이번처럼 시내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는 2010년 이후 8년 동안 실시된 적이 없어 이번 일제전수조사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면표시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 2014년 노면표시의 반사성능 기준이 이전보다 2배로 상향된 이후에도 재도색이 되지 않은 노면표시가 시내전역의 도로에 많이 남아 있어, 이번 전수조사와 일제도색으로 시내도로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보행자 보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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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2 1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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