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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국 샌디에이고시 MOU 체결 - 스마트 산업․기술 국제협력
  • 기사등록 2018-03-02 1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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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미국 샌디에이고와 현지 시간으로 3월 1일 ‘스마트 산업·기술 국제협약’이 체결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캐빈 팔코너(Kevin L. Faulconer) 샌디에고 시장, 정무영 UNIST 총장, UCSD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UCSD 관계자가 울산시를 방문하여 STIP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해 울산시와 샌디에고시의 협력방안을 협의한 후 샌디에고시와의 실무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양 도시는 경제 및 연구협력을 증진하고 스마트 산업․기술, 게놈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지능형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스마트 운송 혁신 프로젝트’(STIP-Smart Transportation Innovation Program) 추진에 양도시가 협력키로 했다.

STIP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연구개발 및 사업화는 물론 지능형 운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샌디에이고시와 UCSD, 울산시와 UNIST, 퀄컴 등 글로벌 기업체가 함께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 방문단은 3월 2일 오후 1시 샌디에고 내 알렉산드리아 호텔에서 현대차 관계자를 포함한 퀄컴, GE, 난징 골든 드래곤 버스사 등 글로벌 기업과 울산시, 샌디에고시, UNIST, UCSD 관계자가 함께하는 ‘스마트 운송 혁신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론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및 스마트 운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울산시와 샌디에고시가 추진할 스마트 운송 혁신 프로젝트(STIP*)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샌디에고시와의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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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2 1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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