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장재혁 사업본부장(사격조직위), 이기주 팀장(무학), 홍순환 전무(무학), 최재호 회장(무학), 이달곤 조직위원장, 이병국 사무총장, 이양재 대외협력관, 이문수 운영본부장(이상 대회조직위)

㈜무학(회장 최재호)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달곤)가 2월 28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주류 및 생수분야 공식공급업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무학에서 최재호 회장, 홍순환 전무, 이기주 팀장이, 대회조직위에서는 이달곤 위원장, 이병국 사무총장, 이양재 대외협력관, 장재혁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조직위는 ㈜무학에 2018년 말까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주류 및 생수분야 공식공급업체’라는 공식 후원명칭을 포함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엠블렘, 마스코트, 슬로건 등을 ㈜무학의 홍보, 광고, 프로모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기로 했다.

㈜무학은 이번 후원 참여를 통해 환영리셉션 등에 사용될 만찬주로 ‘국화면 좋으리’를, 국내외 VIP에게 전통주인 ‘무학’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대회참가자 전원에게 생수 ‘화이트’를 대회기간 중 매일 제공하게 된다. 또 소주 ‘좋은데이’ 4천만병에 대회 홍보문구를 보조라벨에 부착해 사격대회 홍보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1929년 창립한 ㈜무학은 1994년 최재호 대표이사의 취임이후 ‘세계 최고의 경쟁력 우위 기업, 작지만 야무진 기업, 사업부 단위 책임경영과 하나의 문화, 지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 고객만족과 환경 친화적인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하에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국적 주류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지역사랑 고객사랑’의 슬로건 하에 2011년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조직위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국내에서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달곤 대회조직위 위원장도 “다양한 홍보수단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무학의 후원 참여로 대회 홍보에 큰 힘이 된다. 이를 계기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라고 큰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축구의 월드컵, 육상, 수영 등과 함께 단일 종목 5대 글로벌 스포츠이벤트인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1978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로 두 번째로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20여 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해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