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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월 5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참여 대상 자격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20세~50세 김해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접수 기간은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건소에서 3번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앱을 통하여 보건소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는다.

김해시는 2016년 1차 시범사업 2017년 2차 시범사업을 통하여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은 등록자 150명 중 94.7%가 지속적으로 참여했고 아침식사 5일 이상 실천율 등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4.9%,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62.0%, 서비스 만족도 89.8점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6개월간 2차 시범사업에 참가한 정OO씨는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신체활동이나 평소 식습관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었다. 버스 한 정거장 거리도 걸어서 가게 되고 조금의 변화가 있는 것 같아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한 것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대상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 참여를 위해서는 김해시 보건소 건강증진과(2층 건강드림홀) 방문 또는 전화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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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2 1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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