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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무장애 관광도시 자문단 팸투어 - 통영케이블카, 박경리 기념관 등 방문
  • 기사등록 2018-02-27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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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관광 약자에게 균등한 관광 여건을 만들어 모두가 접근 가능한 관광통영을 실현하고자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단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을 통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전윤선 대표,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정영만 대표 등 전문가 5명과 노인, 어린이, 활동 보조인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해저터널을 시작으로 통영케이블카, 박경리 기념관, 윤이상 기념관, 한산도 제승당, 동피랑 벽화마을, 서피랑 공원, 문화마당과 거북선, 중앙전통시장 등 관광 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하는데 초점을 맞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와 통영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특히 22일에는 박경리 기념관 1층 세미나실에서 ‘박경리와 통영’을 주제로 한 김순철 관광마케팅과장의 특별강의가 마련되어 통영에서 태어나 다양한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 삶의 애환을 그려낸 박경리의 작품세계와 삶, 그리고 통영과 박경리의 인연 등에 대한 내용으로 박경리 선생과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관광마케팅과장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접근 가능한 관광도시 통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역사, 문화예술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로 고부가가치인 실버관광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을 공략한 니치마케팅으로 틈새 관광분야를 찾아 관광시장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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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7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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