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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 - 사내하도급 근로자 대상 선발한 300명
  • 기사등록 2018-02-26 1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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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 고용한 기술직(구 생산직)신입사원 300명이 새로이 26일 정규직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현대자동차는 2월 2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입사식을 갖고 6주간의 입문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입사식은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수료증 수여/사원증 패용 ▲임원 격려사 ▲가족 축하영상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공장 지원사업부장 최준혁 전무는 격려사에서 “회사 발전의 주역이 되어 현대자동차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신입사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김민경씨는 “오래 동안 꿈꿔온 현대자동차 직원이 되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르고 뭉클했다. 6주간의 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모든 것을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서 실천하여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신입사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인원은 2012년부터 이번300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6,000명이며,올해부터 2020년까지 3,5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기술직 신입사원 300명이 입문과정을 모두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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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6 1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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