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 102명에 1억5730만원 장학증서 수여
  • 기사등록 2018-02-22 11:47:53
기사수정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2월 21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과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회 이사장인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장학회 회원과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장학증서 수여식과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장학증서 수여식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02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573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또 예체능 지도자와 진학지도 우수교사 10명에게도 각 100만원씩의 연구비 증서가 전달됐다.

2부 정기총회 시간에는 장학회의 경과보고와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각종 의안심의와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향토장학금은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며 월급의 일부분을 매달 기탁해주신 남해를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과 함께 어렵사리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갖고 오신 남해인의 따뜻한 마음의 결실이다”며 “이런 뜻을 잊지 말고 남해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남해의 보물로, 국가의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04년 7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역의 학생 약 1100여 명에게 12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매년 예·체능 지도자 및 우수교사 연구비 지급, 남해 화전학당 운영, 해외영어캠프와 문화체험 등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2-22 11:47: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