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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위기는 지구촌 곳곳 늘어나는 실업자들로 인해 지구촌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불황으로 인해 기업은 속속 문을 닫고 있고 정부의 실업대책을 요구하는 노동시위는 사회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외신들의 공통 관심사로 나타나고 있는 이런 현상은 오일달러가 넘쳐 여유를 부리던 러시아에서도 절대 권력으로 여겨졌던 블라디미르 푸틴총리 반대 시위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으며, 중국, 영국, 프랑스, 라트비아, 칠레, 그리스, 불가리아, 태국 등도 파업 시위가 확산돼 사회불안으로 치닫고 위기에 대처하지 못한 아이슬란드는 연정이 무너졌다고 한다.

이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경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세계경제 주요 국가들의 국제회의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이들 회의의 주 의제는 글로벌 위기경제 극복을 위한 해법 찾기로써 기준 금리 인하 등 각국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서인데 경제위기가 지속되면 체제를 위협할 수 있는 대규모 시위나 폭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는 빠르고 바른 결단력을 보여야 한다.

적정기간 경기침체는 정치적 어려움 없이 극복해낼 수 있겠지만 침체기간이 길어지면 모든 대책이 수포로 돌아가 회생할 가능성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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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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