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봄꽃 만개한 부산으로 오세요!” - 부산관광공사, 해외직항도시에서 마케팅
  • 기사등록 2018-02-08 13:10:52
기사수정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과 직항으로 이어진 해외 도시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해외시장 다변화의 핵심지역인 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월 7일과 9일에는 각각 태국과 필리핀에서 열리는 최대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부산관광을 홍보한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현지 6개 주요 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부산봄꽃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벚꽃과 유채꽃이 활짝 핀 봄 부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3월 9일에는 대만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행사를 개최한다. 대만은 2017년 1월 타이거에어가 신규 취항하며, 지난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20% 성장하는 등 시장 다변화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앞으로도 대만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홍콩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중화권 관광시장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말레이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지하철 승차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홍보한다. 또한, 무슬림 친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현지 무슬림 여행사들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직항도시와 신흥시장 중심 마케팅을 통해 부산 인바운드 시장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지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2-08 13:10:5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