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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석 함안군 권한대행, “칸막이 없애야” - 간부회의서 부서간 협업 강조
  • 기사등록 2018-02-05 13: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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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군정발전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5일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부서 간의 협업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여전히 남아있는 부서 중심의 사고로 군정시책이나 사업이 상승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조직 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이기주의를 극복하는 등 행정 내부의 비효율과 소모를 줄여, 궁극적으로는 행정의 수혜자인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는 시책이나 계획 추진 시, 입안단계부터 관련 부서와 담당 간 충분한 논의와 조율을 거쳐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내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콘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각종 인허가 사업, 기반시설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 기타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업무 등 관리대상 사업을 초기 결재 단계부터 기획감사실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또 매주 목요일 정책조정회의 시 정책과제와 협업업무 토의의 범위를 확대해 부서 간 정보공유와 역할 분담 등에 적극 활용, 군정 추진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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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3: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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