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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작은 생활습관부터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경제위기 시대에는 똑똑한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용돈을 얼마나 주어야 할까, 돈의 가치에 대해 바로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경제교육을 시작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려면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도 좋다.
대한생명은 23일 재무컨설팅 전문조직인 FA(Financial Advisors)센터 자산관리사 100여명의 조언을 종합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5계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을 위한 적정수준의 月 용돈과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금융상품도 선정해 소개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5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아이의 손 닿는 곳에 항상 저금통을 두라.
2. 일주일단위로 주는 기본 용돈에, 심부름이나 청소를 통해 용돈을 플러스하라.
3. 매일 저녁 스스로 용돈기입장을 쓰게 하라.
4. 아이의 이름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라.
5. 아이의 물건을 구입할 때 직접 값을 비교해보고 선택하게 도와라.
이번 조사를 실시한 최영두 대한생명 FA전략팀장은 “어린이 금융교육에 있어서 먼저 부모의 ‘금전관’이 제일 중요하고, 돈을 바라보는 가치관부터 바르게 정립해 물질 만능주의로 오해하지 않도록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돈이 많아야 부자가 아니고 마음의 부자가 진정한 부자임을 강조하면서 부모가 스스로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금융교육 이전에 해야할 중요한 사항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