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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핵심 공기업 ‘경남개발공사’ - 365억 원 배당으로 남명학사 서울관 건립 및 개관
  • 기사등록 2018-02-02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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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는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월 1일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서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은 경남개발공사의 주요사업, 향후 계획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대해 경남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창사 이래 경남개발공사는 경남도민을 위한 공간창출과 경상남도 정책수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음을 강조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경남진주혁신도시개발사업, 창원현동지구개발사업, 진주 정촌 등 높은 분양성과와 함께 미분양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활동을 통해 2017년도에는 334억 원의 당기순이익(추정)을 거두었고, 부채비율 역시 108%까지 떨어져 행정안전부 목표 부채비율 230%이하를 무난히 달성하는 등 지방공기업의 건전 경영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경남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을 필두로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경남도민을 위한 공간구축사업과 경상남도 정책수임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34개 사업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현재는 창원중앙역세권종합개발사업, 서김해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등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사업은 물론이고 창원현동 A-2BL공공주택건립사업 등 도민 주거안정 사업 총 13개사업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경상남도 남명학사 위탁운영, 공공의료 기반구축을 위한 마산의료원 음압병동 건립사업 등 17개 사업 8천억 원의 경상남도의 정책 수임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경상남도에 365억 원에 달하는 이익배당을 시행하여 남명학사 서울관 건립을 추진하였고 지난 달부터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도내 우수학생들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생필품·농산물 등을 전달하고 후원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해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5월 착공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 5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아울러 작년말 산업시설용지 입주신청을 접수한 결과 28필지 712억 원의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지원시설용지, 주차용지 등에 대해서도 입주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최태만 경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우리 경남개발공사는 지속적 자기혁신과 미래지향적 경영추구를 통해 정부정책 및 경상남도 정책수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과 도민중심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경남개발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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