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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제중흥 종합상황실 운영 - 실물경기 동향과 반별 대응책 논의 -
  • 기사등록 2009-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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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경제중흥 종합상황실’을 구성, 본격적인 비상경제 대응체제를 갖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은 행정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지역경제지원팀, 재정조기집행팀, 녹색뉴딜사업팀, 4대강 물길 살리기팀 등 4개팀 17개 반으로 구성해 정책기획담당관이 총괄 운영하고, 지역경제지원팀 4개 반은 경제산업실장을 팀장으로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시민생활안정을 위한 소비자 물가관리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재정조기집행팀 6개 반은 기획재정관을 팀장으로 기존의 ‘관행과 틀’을 탈피해 비상대책방식으로 재정을 집행하며, 특히 내수경기 진작과 영세중소기업 자금회전 지원을 위해 상반기내 시 재정의 90%이상을 발주하고, 60%이상의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뉴딜사업팀 6개 반은 정부가 발표한 9개 핵심과제와 27개 연계사업에 대한 시 대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재 (115건) 정부의 녹색뉴딜사업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의 ‘4대강 재탄생 사업’과 관련해 운영되는 4대강 물길 살리기팀은 건설방재관을 팀장으로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을 추진, 친수공간조성·생태공원조성·강변녹지축 조성 등으로 선진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올해 중으로 낙동강 환경정비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정부계획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 운영은 반별로 경제동향 및 업계 사정 등 추진상황을 매주 1회씩 점검하고, 종합 점검 보고회를 행정부시장 주재 하에 매월 2, 4째 주에 개최해 총괄상황을 관리하며, 시장 주재로 월 2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실물경기 동향과 반별 대응책을 부산발전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금융감독원, 부울중기청 무역협회 등 지역 기업 지원기관, 업계, 유관기관 등도 함께 논의·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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