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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은 20일 발표를 통해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조선 왕실 역사에 대한 대중들의 폭넓은 관심을 돕고자 ‘왕실의 탄생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는 작년에 ‘의례로 보는 조선국왕의 지위와 상징’과 ‘탄생과 생활로 본 궁중 한의학’을 주제로 처음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탄생과 죽음’은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반드시 겪어야 하는 중요한 통과 과정으로, 왕실에서는 탄생과 죽음의 의식을 엄숙하고 장엄하게 거행했고 이를 통해 온 백성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자 했다. 이에 왕실의 탄생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역사 · 미술사뿐만 아니라 풍수 · 조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 · 종합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12차례에 걸친 각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 답사로 구성하여 왕실의 탄생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우고 성찰 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왕실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2. 23(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현장이나 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에서 할 수 있다.(문의사항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전화 02)3701-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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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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