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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20일 도매시장 조기활성화 및 지역소재 수산물 생산업계,가공업계의 판매지원 등 현재 침체되어 있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오는 21일부터 수산물 주말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 21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활어, 선어, 냉동, 건어물 등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 일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되며 주행사인“수산물판매행사”에 중도매인, 생산자업체, 단체직판, 개인 등 약 130여개가 참여하여 도매장동 2층에서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게 된다.

또한 장터운영기간 중에는 도매시장법인별로 정해진 경매시간에“시민경매행사”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직접 전자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엿장수, 각설이”가 등장하여 주말장터의 흥을 돋우게 된다.

아울러 음료와 간식류를 판매하는“노상카페”와 도매시장의 주요시설을 안내하는“홍보관”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수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코자 부산시에서 개설한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연면적 111,769㎡의 현대적인 건축물을 갖추고, 바로 옆에 감천항이 있어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가족, 친구, 연인단위로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주말 여가를 즐기는 데에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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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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