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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어려운 경제상황을 여성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여성일자리 창출, 위기여성지원, 저탄소·녹색 성장 사업 등의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월3일까지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지정공모과제와 자유공모과제로 구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정과제는 시 역점추진사업으로 시대흐름과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하여 파급효과가 큰 사업 - 여성일자리 창출/취업지원, 여성복지/권위 증진사업, 저출산극복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 사업, 다문화/한부모 가족지원 사업이며 자유과제는 여성과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가급적 단체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 -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양성평등 촉진사업, 국제협력 및 교류 증진사업, 가족친화적인 기업 발굴, 기타 여성과 시정발전을 위한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규모는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신청사업 규모·성격에 따라 단체당 1개 사업만 지원하며, 지정과제는 사업당 최고 2,000만원 내외, 자유과제는 사업당 최고 1,000만원 내외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부산시는 공모사업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2. 20(금) 15시에 시청 12층 소회의실 1에서 개최하여 2009년도 기금사업 방향, 사업신청서 작성요령 등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부산시내에 소재하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과 여성단체, 여성연구기관, 학교법인이며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은 심사를 통해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서는 부산광역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 접수는 3월 3일 18시까지 우편도착분과 직접방문 접수 분에 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888-295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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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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