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도시철도 공기질 관리에 총력 - 지하역사 미세먼지 적정 수준 유지
  • 기사등록 2018-01-26 14:45:29
기사수정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드을 보호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공기질을 관리하고 있다.

최우선으로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관리다. 공사는 2중 공기여과장치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까지 걸러내며 역사 내 쾌적한 공기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부산도시철도는 2017년 1~4호선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치(49.6㎍/㎥)가 법적기준치(실내공기질관리법 기준 : 150㎍/㎥)를 훨씬 밑도는 등, 최근 3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 환경위원회 운영과 전 역사 터널 물청소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환기덕트 청소와 객실 살균소독 등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1월부터 3년간 63억 원을 들여 도시철도 지하역사 공기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연구개발에도 착수한다. 지난해 11월 향토기업인 ㈜에코에너지연구소·부산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결과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시민들이 우리 도시철도를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환경 개선 및 관련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1-26 14:45: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