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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 및 MICE 계획 발표 -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 기사등록 2018-01-25 14: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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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및 관광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부산관광·MICE 마케팅 계획을 포함한 ‘2018 부산관광공사 해외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대만·베트남·태국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대형 부스를 마련, 여행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서는 가이드북 제작 등 무슬림수용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동남아의 한류 인기상승에 따라 BOF(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도시별 마케팅 세분화 전략도 추진한다. 중국은 1선, 2선 도시 및 직항노선 유무에 따라 차별화 마케팅을 실시하고, 대만·홍콩은 세부시장별 타깃 상품개발 및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개별관광객과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 직항도시에 체험, 미식 상품으로 모객할 예정이다.

공사는 부산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다국어 SNS와 현지 미디어를 활용해 부산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 대만, 일본 홍보사무소에 이어 올해는 태국 홍보사무소를 신규 개소해 해외 홍보거점도 확대한다.

MICE분야에서는 업계와 적극적인 해외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IBTM World(바로셀로나), IBTM China(북경)등 세계 주요 MICE전시회에 지역 업계와 함께 참가해 부산 단독홍보관을 운영한다. 프랑크푸르트, 방콕, 라스베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동남아와 중화권을 대상으로 부산 단독 해외MICE로드쇼를 개최해 B2B상담과 설명회, 단체 세일즈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국제회의 지원금의 경우 종전에는 유치·홍보·개최 3단계에 걸쳐 총 7천만원이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1억원으로 지원금 상한액이 상향된다.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의 경우 지원신청 및 정산절차가 간소화 되어 기존의 5단계에서 3단계로 줄어들고,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2종을 없앤다.

공사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가 부산 MICE얼라이언스 업체를 이용할 경우 전체지원금의 10%를 추가로 지급한다. 기업회의의 경우에도 부산에서 팀빌딩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면 전체 개최지원 규모를 10% 가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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