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통영시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회장 김태형)는 1월 24일 산양읍 풍화리 수월마을 앞 해상에 대구 자어 35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통영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어업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비 14,857천원이 투입됐다.
방류한 대구 종자는 진해만에서 채포된 친어 40마리에서 채취한 알을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수정란을 부화시켜 1cm 내외로 성장시켜 방류함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통영시는 그동안 축적된 대구 수정란 및 부화자어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꾸준히 대구자어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구자어 방류사업을 확대하여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 어종인 대구의 자원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