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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녹지국 ‘2018년 역점시책’ 발표 - 건강한 환경이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 기사등록 2018-01-23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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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2017년 주요성과와 2018년 환경녹지업무분야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시는 올 한해 ‘자연과 더불어 다함께 누리는 환경행복 도시 창원’를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공감으로 건강한 환경이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그 동안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2018년에는 ‘자연과 더불어 다함께 누리는 환경행복도시 창원 구현

 

▣ 향후 5년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줄인다.

2022년까지 시비 235억원등 총 545억을 투입 ‘미세먼지 없는 건강도시 창원’을 실현하기 위해 미세먼지 배출량 30%저감을 목표로 6대부문 ▲도로·건설부문(비산먼지) ▲수송부문 ▲생활부문 ▲산업부문 ▲황사부문 ▲시민 정보공유부문을 설정하고 12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작년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공중화장실 강력범죄에 대응하고자 관내 공원, 유원지 등에‘공중화장실 스마트 안심존’을 구축하여 공중화장실 197개소에 안심벨(경광등 및 SOS버튼)을 설치하고, ‘창원시 안심 귀가 서비스앱’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내 안내 홍보문도 부착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 폐가전제품 『1+1』서비스 시민체감 행정 실현

올 1월부터 ‘폐가전제품 『1+1』서비스’를 추진해 취약계층에 행정의 따뜻함을 바로바로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폐가전제품『1+1』서비스’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시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혼자하기 힘든 일을 대신 처리해 주는 무료 서비스이다.

서비스 내용으로 ▶형광등 교체 ▶세탁기 및 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수평 맞춤 ▶소형가구 위치 이동 ▶헐거워진 문고리 체결 ▶고장 난 미닫이문 수리 등 이다.

 

▣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음식점·숙박업소 위생등급 UP! UP!

올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숙식 제공 및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하여 숙박업소 및 음식점 17,242개소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그 중 음식점 13,265개소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 시민맞춤형 고품격 테마형 특화공원 조성

올해 ‘특화된 도심형 테마 공원 조성’을 공원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상징성 및 다양한 여가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창원의 품격있는 랜드마크형 공원을 조성하고 4계절 관광이 가능한 새로운 관광 공원자원을 개발하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작년 8월 시장님 현장 방문 시 건의된 팔룡공원 소망길 2.5km는 올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팔룡산 돌탑에서 봉암수원지까지 2시간 산책이 가능한 둘레길을 만들어 부족한 도심 주택 밀집지역 내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또한 도심 외곽지역의 주민을 위해서는 무동지역 풋살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해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공원 조성을 추진 계획하고 있다.

돝섬유원지에 다양한 볼거리제공과 방문객 안전확보를 위해 올해 51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 가보고 싶은곳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물놀이장 조성

시민 소득 및 생활 소득 향상에 따른 여가 활동 공간 시설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등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내 종합 물놀이 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성산구 기업사랑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많은 호응을 받아, 올해는 지역을 확대하여 진해구 웅동 안골동 일원 무궁화공원에 3,000㎡ 규모로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마산항 서항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레포츠공간(69,143㎡)을 확보하여 여름철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녹색관광도시로 발길을 이끈다!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창원을 찾아온 관광객을 위해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저도~광암해수욕장 13km 구간에 꽃피는 나무를 식재하여 해양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관광로는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광암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구간으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매력적인 해안 가로경관을 뽐내게 되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2018년 2월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사업을 시작하여 5월경 준공예정이다.

 

▣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 확대로 봄의 향기 고취

의창구 북면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는 잡목과 혼재된 상태로 점차적으로 진달래 군락지가 파괴되고 있어 군락지 내 잡목 전체 제거하고, 군락지 외곽 상층목은 연차적으로 3년간 조정하여 진달래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25ha)을 추진 중이다.

올 2월부터 천주산 정상 등산로변 유휴 공간 1,000㎡에 사업비 142백만원을 투입 진달래 12,000본을 보식하여 등산로 입구부터 진달래가 봄꽃 향연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건강한 자연을 느끼는 창원을 조성하고, 시민이 다함께 누리는 환경행복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여,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개발과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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