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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역동의 산업수도 푸른 울산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뽑기 위한 ‘2009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 20일 공고했다.

총 모집인원은 67명으로 지난해 94명보다 적지만 인력감축을 통한 조직개편, 정년연장 등의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 해소차원에서 채용인원을 최대한 확대하였다.

직급별 모집인원을 보면, 제1회 시험은 9급행정직 등 14개 직렬 65명을 채용한다.

또 제2회 시험은 7급행정직 1개 직렬 2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제1회 시험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 또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 센터(http://gosi.kali.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다.

필기시험일정은 1회 시험은 행정9급 등 14개 직렬로 5월 23일 시행하며, 2회 시험은 행정7급 1개 직렬로 9월 26일 예정되어 있다.

응시자격은 2009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동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는 등록기준지가 울산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연구직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올해부터는 응시상한 나이가 폐지돼 7급·연구사는 20세 이상, 8·9급 및 기능직은 18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울산시는 지역출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거주지 제한을 계속 유지할 예정 이며(연구직은 제외), 시험문제는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에 위탁하여 출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연구직 및 기능직의 전체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으로 위탁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하며 시험문제를 공개한다.

다만 연구직 및 기능직의 시험문제는 자체출제하며 시험문제는 비공개한다.

또 장애인에게는 희망자에게 확대 문제지를 제공하는 한편 시험시간을 1.2배 연장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저소득층에 대한 공직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9급 선발인원 가운데 1% 이상(1명)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채용할 방침이다.

기타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홈페이지(www.ulsan.go.kr) ‘시험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08년에는 19개 직렬 94명 선발인원에 4,757명이 출원, 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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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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