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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대중교통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20일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및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 개선사업을 마련해 20일 오전11시 교통관리센터 1층 회의실에서 대중교통개선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안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사업’으로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 문수로, 태화로, 중앙로, 삼산로, 염포로 등에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 111개소의 블루라인을 설치하고 시내버스가 지정된 장소에 정차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삼산로, 중앙로, 문수로 등 3개 노선에 1억2,000만원을 들여 보도를 잠식하여 설치된 버스베이, 유효 보도폭원 미확보 버스베이, 버스가 이용하기에 불편한 버스베이 등 15개소에 대하여 복원 또는 지장물 철거 등을 통해 보행자 및 버스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시스템(BIS)도 확대 구축’ 하기로 하고 올해 10억을 투입, 정류소 안내단말기 80개소를 추가 설치, 오는 7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울산시에 따르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운영한 이후 시내버스 불편신고가 시스템 구축전인 2004년 보다 81%나 감소되어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문자안내 서비스는 월평균 100만2000명, 음성안내 서비스는 월평균 9만10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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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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