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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김해동상시장 - 다문화쉼터․홍보관에 청춘남녀 북적
  • 기사등록 2018-01-17 1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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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김해동상시장에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문화 홍보관과 쉼터가 조성되어 젊은이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다문화쉼터에 설치된 흥미로운 10여개국 글로벌 전통의상 포토존에서 학생들이 여러나라 전통의상사진을 찍어 SNS로 실시간 친구들에게 퍼트리고 있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젊은 외국인들이 다문화 홍보관에서 전통제례 음식 등 가야왕도 김해의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등 시장 내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김해동상시장 내 조성된 다문화쉼터에는 내외국인들이 쉴 수 있는 휴게용 테이블과 TV, 정수기가 갖춰져 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킨이나 튀김 족발 떡 등 여러 가지 먹거리를 테이블에 둘러앉아 즐기는 내외국인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10여개국(한국, 베트남, 태국, 중국, 스리랑카, 인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파키스탄)의 화려하고 독특한 전통의상으로 만들어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문화 홍보관에서는 시장의 과거 모습과 함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업그레이드된 김해동상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문화 쉼터 및 홍보관에 젊은층 고객들이 몰리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칼국수타운 점포에서는 평소대비 20% 이상 매출액이 상승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렇듯 문화공간 조성으로 시장 내 유입고객이 증가하면서 김해동상시장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어울림의 장으로 한층 더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동상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으로 김해시를 대표하는 문화생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 한해에도 다문화음식경연대회 등을 통한 먹거리상품 다양화, 시장 안내판과 안내지도 설치, 교육장 및 시장주출입구 간판 등 고객편의시설 설치로 2년차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류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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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7 1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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