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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간 20개 예비대상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2018년 신규 행복마을 선정을 위한 ‘마중물사업’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개 예비대상지를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의 시행을 통해 보다 원활한 마중물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시는 20개 예비대상지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신규 행복마을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마중물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를 듣고, 현장 점검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는 예년보다 신규 행복마을 수를 대폭 확대, 총 16개 신규 행복마을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는 작년 3개에 비해 5배가 넘는 숫자로 보다 많은 마을공동체에게 도시재생사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규 행복마을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16개 마을공동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에 앞서, 사업의 이해도 증진 및 주민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주민대학과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향후 신규 행복마을은 마을 만들기 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아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취약계층 복지지원활동, 마을일감 추진, 공동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마을 환경 기반조성 등을 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16개 신규 행복마을로 선정된 행복마을에 대해 원활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가 배치하여 주민들과 협의 후 스스로 마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을사업 진행을 통해 자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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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9 0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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