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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시 공무원도 적극 동참 - 예산 절감액 경제 활성화 시책 사업비로 활용 -
  • 기사등록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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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이 당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19일 글로벌 금융위기로 초래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계획 중인 모범 및 우수 공무원에 대한 해외연수와 해외시찰 등의 국외여행을 대폭 축소하고, 예산 절감액을 경제 활성화 시책 사업비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4억6,450만원으로 우수공무원 해외연수(40명) 1억2,000만원, 우수공무원 해외배낭여행(25명) 6,250만원, 모범공무원 산업시찰(160명) 1억1,200만원, 기타 공무국외여행 축소 절감액 1억7,0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제1회 추경에서 이 같은 사업비를 ‘사회저소득층 일자리 만들기’ 등 경제위기 극복 시책 사업 예산으로 변경·활용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국가위기로 간주하여 비상경제체제 구축, 재정조기집행 등 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시도 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취소하고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경제난국 조기 극복을 위해 ‘경제활동 지원 TF팀’ 구성·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활동지원 종합대책’을 지난 1월 수립,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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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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