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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 소사~부산 녹산 도로 개통 - 부산항신항 접근성 향상 등 물류비 절감 효과
  • 기사등록 2018-01-06 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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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소사동과 부산시 녹산동을 잇는 7.41km 구간의 ‘소사~녹산간 도로’가 6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된다.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진양현 경제자유구역청장,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사~녹산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5일 오후 소사~녹산간 도로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지난 2006년 5월 착공한 ‘소사~녹산간 도로’는 총연장 7.41km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2938억원(산자부 1469억원, 경남도 1199억원, 부산시 2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교량8개소(1,238m), 터널2개소(3,064m)를 포함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와 연결되어 통행량(2만5000대/일) 분산효과와 물류비 절감으로 연간 370억원의 경제편익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석동~소사 간 도로’와 ‘제2안민터널’이 연결되면 창원공단, 마산자유무역지역과 부산항신항, 경제자유구역의 연결도로 기능을 할 것이다.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항신항 배후단지가 제 기능을 찾고 경남 동부권과 부산 서부권의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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