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일 발표를 통해 부산-후쿠오카 행정교류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20일 오후2시 부산롯데호텔(사파이어 룸)에서 관계전문가 등 참여한 가운데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RHRD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두 시도간의 행정도시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동반자적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고 정부의 초광역경제권 정책에 발맞춰 부산이 동남경제권을 뛰어넘어 세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 내용은 어윤덕 인천발전연구원장의 ‘인천(서해안권) 초광역경제권 구상과 인적자원개발 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활성화 방안(부산시의회 박명흠 정책연구실장) △부산-후쿠오카 대학 컨소시엄 추진방향과 과제(동서대 장제국 부총장) △부산-후쿠오카 RHRD 실태와 과제(부산인적자원개발원 김종한 기획실장)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지정토론자로는 부산시 김기영 교육과학기술과장, 인천대 양준호 교수, 대구 한의대 김종웅 교수, 신라대 김대래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