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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과학기술분야 3060억원 투입 - 전담팀 운영 등 통해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
  • 기사등록 2017-12-20 1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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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산업 육성, 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경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열어 과학기술분야 116개 사업 3060억원을 투입하는 2018년 경남도 과학기술진흥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도는 이번 의결에 따라 내년도 경남도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4대 중점정책 및 중점전략 분야를 선정해 핵심 전략산업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산업 및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청 전경.

4대 중점시책으론 ▲R&D 거버넌스 확립 및 응용애로기술 기획·개발 체계 구축 ▲신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강화로 기존 산업 고도화 ▲기초원천기술 육성 및 산학연 협력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과학기술인력 양성 및 과학기술문화 대중화 촉진 등이 시행된다.

또 중점전략 분야로는 ▲기계·항공 산업,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항노화·바이오 산업 ▲나노융합·소재부품 산업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도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과학과 지역전략산업의 연계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앙정부와 연계된 과학기술 진흥사업, 연구개발 사업들을 기획, 발굴해 미래 과학기술역량 확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미래 신산업과 우수기술 사업화 R&D과제를 발굴해 지역의 과학기술육성 정책이 경남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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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0 1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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