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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가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HKAM(Hong Kong Asset Management)과 향후 다각적인 협력을 위해 경영진 미팅을 가졌다.

현재 BNK금융그룹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 현지 영업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BNK금융은 향후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HKAM를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금융회사와 전략적 제휴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HKAM은 1992년 설립된 홍콩 기반의 자산운용사로, 아시아·호주·유럽 등지에서 금융, 교육, 언론,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킨골드그룹의 금융지주회사다. 최근에는 중국과 한국, 유럽 등에서 증권업, 자산운영업, 은행업 등에 진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시스템 선진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HKAM 등 글로벌 금융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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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7 14: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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