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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산물, 세계시장을 향하다 - 통영시, 2017 중국 청도 국제어업박람회 참가
  • 기사등록 2017-11-07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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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지역 수산물 해외수출을 위해 판로개척에 나섰다.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된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에서 통영수산물 홍보 독립부스를 설치해 굴, 장어, 굴김, 굴스낵, 조개 등을 생산하는 9개 업체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홍보했다.

또 지역 수산물의 장점을 부각시킨 현지 요리사의 요리로 시식행사를 가졌다. 특히 다양한 맛의 굴스낵과 신선한 맛의 활굴은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통영시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9개국 160여개 업체 바이어와 수산물 수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바이어와 통영관 참여업체의 별도 간담회를 가져 새로운 수출 거래선 발굴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북경시와 제남시에서 통영수산식품의 수출거점 확보와 현지 소비자 시장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운영 중인 통영수산물 해외홍보관을 방문해 통영수산물 홍보 및 판매현황을 살펴봤다.

통영수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 전에 보관하고 있는 냉동시설을 견학해 통영수산물의 위생적인 유통 과정도 확인했다.

제남 순화호텔에서 진행한 굴 무료시식 행사에서는 통영굴의 신선도와 안정성에 대해 높이 평가받으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수출증대로 수산업의 전진기지인 지역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인 통영수산물 인지도 제고로 세계 큰 시장 진출에 장기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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