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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과 효율의 새로운 모델 ‘울산시 신청사 개청식’이 2월18일 오후 2시 신청사 앞 햇빛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직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청식은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에 시립무용단의 농악한마당, 테이프 커팅, ‘개청 기념식’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개청기념 퍼포먼스, 축가 등 이어 신청사 2층 시민홀에서 식후행사인 ‘리셉션’이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시청사 울타리를 따라 기업체, 각급 기관단체, 대학, 언론사 등 사기(社旗)(90×135㎝) 130여개가 게양됐다.

울산시 신청사는 총사업비 636억원이 투입돼 남구 중앙로 182번지 부지면적 2만9314㎡, 연면적 3만8748㎡, 지하 1층, 지상 13층(주차동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난 2005년 12월28일 착공해 2008년 12월27일 준공됐는데 기존 구청사 광장을 바다공원(4600㎡)과 햇빛광장(1600㎡)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총 482면의 주차동(지하 2층, 지상 8층)을 건립, 기존 주차시설(옥외, 의사당)을 포함하여 총 651면의 주차면을 확보함으로써 공청회 및 시민설명회 등이 가능한 총 500석(2층) 규모의 대강당과 4개 국어 동시 통역을 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4층), 문화 교류행사를 위한 시민홀(2층)이 갖춰졌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69년 건립된 구청사를 사업비 절감 등을 위해 제2의 건축으로 불리는 리모델링 공사를 선택해 지난 2008년 11월 착공,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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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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