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제3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전경부모, 직원 가족을 초청해 8일 10시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 함정 공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해경 3,000톤급 경비구난함(태평양)에 해양·전투경찰 부모들이 참가하는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해양경찰의 활동상 소개와 현장 체험 등 어버이날에도 우리바다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해양경찰 전투순경들에게 부모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복무하고 있는 현장을 소개하기로 했다.
동 행사는 부산해양경찰서에 복무중인 이경 황두현(21세)의 외할아버지 김문배(78세)을 비롯, 21명의 전경가족들이 초대돼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주기, 다과회 및 홍보 비디오 상영, 함정공개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