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사진제공=부산시) |
부산시는 지난 3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연제구 연산동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 사업계획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지상 24층, 연면적 9천300㎡, 임대주택 1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임대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감정을 거쳐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며 임대기간은 8년이다.
다자녀 가구 등 일반 30%, 청년계층 70%에 임대한다.
이번에 건립되는 드림아파트는 젊은 계층과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규제를 완화해 공급한다.
실제로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 용지는 지하철 연산역과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이다.
부산시는 드림아파트의 용적률을 법령에 정한 상한까지 완화하고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높이 제한도 해제하는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편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