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사진제공=고성군) |
고성군여성합창단은 지난 2일 오후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 3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김화수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최지혜 반주자의 반주 아래 맑고 깊은 선율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번 연주회는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고성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를 비롯한 바순과 첼로연주, 성악앙상블 공연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화려한 노래와 춤 공연을 시작으로 경남음악고등학교 김민성·홍사랑 학생의 바순과 첼로 연주, 가을밤과 어울리는 가곡 합창, 성악 앙상블 리멤버의 특별공연, 70년대 복고풍 가요를 편곡한 노래공연 순으로 무대가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