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사진제공=행복한소리 노인복지단체) |
부산 행복한소리 노인복지단체는 매주 주말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행복한소리는 매주 토요일과 둘째·넷째 주 일요일, 부산의 독거노인의 집에 방문해 말동무, 생필품 지원, 병원을 모시고 가는 등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한소리 이한수 사무국장은 “지금은 봉사인원이 적어 여러 노인의 집에 방문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늘 혼자 생활하다 손주같은 아이들이 찾아줘서 행복하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단체들이 많아져서 나 같은 노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소리는 사랑과 나눔으로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